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타석 위치를 앞당겨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KIA 최형우가 22일 잠실 LG전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안타 중 1안타를 삼성 시절 동료 차우찬에게 뽑아냈다. 최형우는 1-2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차우찬의 초구 134km 슬라이더를 통타, 비거리 115m 우월 동점 솔로포를 쳤다. 21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최형우는 "차우찬과 처음 상대했는데 첫 타석에는 별 생각 없이 들어갔다. 그런데 변화구 각이 너무 좋았다. 두 번째 타석부터 타석 위치를 조금 앞으로 당긴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최형우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타격이 완전하지 않다. 나쁘지도 않고 꼭 좋다고만 할 수도 없다. 몰아서 치고 있지는 않지만, 좀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