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6명이서 소주 100병까지 마셔봤다" 깜짝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상면이 연예계 대표 주당다운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2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상면의 냉장고 재료로 '술안주' 만들기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박상면은 "6명이서 소주 100병까지 마셔봤다"고 해 연진을 경악케 했다. 그의 냉장고 안에도 각종 주류는 물론, 술안주용 재료들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상면은 "평소 고추장을 정말 좋아한다"며 "고추장을 이용한 술안주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현재 별 개수 1위를 기록 중인 김풍과 이번 시즌 3전 전승의 미카엘이 맞대결에 나섰다.

대결에 앞서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선두 셰프로서 '우리의 음식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1위다운 거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미카엘은 "김풍이 요즘 너무 기가 올라서 누군가가 잡아야 한다"며 이번 시즌 전승 셰프로서 김풍을 꺾을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대결이 끝나고 완성된 요리를 시식한 박상면은 "이 요리는 소주가 쭉쭉 들어갈 것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상면, 이덕화.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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