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해서, LIVE→EVIL"…이달의소녀 1/3, 리패키지로 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 1/3'의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는 단체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이달의 소녀 1/3(희진 현진 하슬 비비)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이블(Love&Evil)'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화사한 꽃무늬 의상을 착용한 이달의 소녀 1/3 멤버들은 독특한 문양이 그려진 문 앞 계단에 나란히 앉아 우월한 미모를 과시 중이다.

특히 러블리하고 소녀다운 매력이 돋보였던 기존 모습과는 달리 이번 단체 티저 이미지에서는 마치 오래된 그림 속 한 장면처럼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비스러운 이달의 소녀 1/3 멤버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선보인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라이브(Love&Live)' 리패키지 앨범인 '러브&이블'은 'Live'를 거꾸로 쓴 'Evil'에서 짐작할 수 있듯 미니 1집과는 완벽히 다른 접근 방법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금 좋아해'가 이달의 소녀 1/3의 청순함과 발랄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알 수 없는 비밀'을 통해서는 상반된 모습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달의 소녀 1/3은 지난해 10월 첫 멤버 공개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유닛이다. 희진, 현진, 하슬, 비비까지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러브&이블'은 오는 27일 발매된다.

[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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