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긴장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삼성 신인 우완투수 최지광이 데뷔 첫 1군 등판에 나선다. 최지광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데뷔했다. 25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 팀의 4연패를 끊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우규민이 19일 잠실 두산전서 닉 에반스의 타구에 어깨에 타박상하면서 1군에서 제외, 선발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겼다. 최지광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등판 기회를 얻었다. 본래 이날은 우규민이 선발 등판하는 날이다.
김한수 감독은 "1군 데뷔전이지만, 투구수에 따로 제한을 두지는 않을 것이다. 그동안 2군에서 5이닝 정도 선발로 던져왔다. 한번 지켜보고 상황에 따라 교체시기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내심 기대도 했다. 김 감독은 "긴장을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이긴 하다. 우리 야수들이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야수들이 최근 타격 침체에 빠져있지만, 결국 극복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최지광의 이날 등판에 많은 게 걸려있다. 삼성은 30일 대구 SK전 선발투수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우규민을 광주 원정에 데려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본인이 오겠다고 해서 데려왔다. 캐치볼을 한다고 하는데 몸 상태를 체크해서 다음 로테이션에 규민이를 복귀시킬 수도 있다. 물론 지광이 투구 내용에 따라 또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김한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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