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는 충격적이었던 개막 6연패를 딛고 어느덧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6연패 후 11승 3패로 파죽지세인 SK는 25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6연패 탈출 후 상승세를 타도록 도움을 준 염경엽 단장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개막 6연패 당시) 선수들이 부담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분위기를 좋게 유지해주고 훈련태도를 건실히 이어간 것이 반전의 계기가 됐다"는 힐만 감독은 "우리 팀은 고참과 중고참, 그리고 신참 간의 조화가 좋은 팀이다. 고참들은 후배들을 잘 가르쳐주고 신참들은 선배들을 잘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런트와 코칭스태프도 많은 도움을 줬다. 6연패를 했지만 불협화음은 없었다. 단장과 코치들이 게임마다 중요한 정보 많이 줬다. 칭찬 받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염경엽 단장은 상대 감독 입장에서 봤을 때 우리 팀에 대한 정보, 그리고 나머지 팀들에 대한 정보를 줬다. 야구인 단장으로부터 좋은 정보들이 들어왔다"라고 염 단장을 추켜세웠다.
힐만 감독은 "구단주께서도 매일매일 우리 경기를 보신다. 매일 구장으로 오도록 하고 싶다. 방문 경기에도 오게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전날(24일) 휴식일에는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이나타운 등 멋진 곳들을 보고 왔다"는 힐만 감독은 "아내는 항상 쉬는 날에는 날 끌고 다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선발투수는 스캇 다이아몬드.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힐만 감독은 "다이아몬드는 투구수 100개 미만으로 던지게 할 예정"이라면서 "불펜이 어제 쉬어서 싱싱하다. 많이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