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잠실도 좁았다. 그 시작엔 한동민(28)이 있었다.
SK 와이번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출발점에 선 선수는 한동민.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김대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7호 홈런. SK는 한동민의 홈런을 시작으로 대거 5득점하며 6-0으로 달아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한동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한동민은 "LG와 공동 3위였고 지난 주 마지막 경기를 패한 만큼 한 주를 시작하는 경기를 좋은 흐름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이날 경기에서 각오가 대단했음을 말하면서 "상대 투수(김대현)가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라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는데 운 좋게 직구가 들어왔다"고 홈런을 친 상황을 말했다. 한동민이 친 공은 144km 직구였다.
[한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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