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승리 공식대로 풀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롯데는 화요일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11승 10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송승준이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4번타자 이대호가 홈런 한 방을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힘을 보탰다. 송승준의 선발승은 지난해 4월 9일 사직 삼성전 이후 무려 381일만의 승리였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 후 “최근 타선 침체에도 중심 타선이 제 몫을 다했다”라며 “송승준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불펜진에서는 장시환, 박시영, 손승락이 순서대로 잘 막아줬다. 승리 공식대로 경기를 풀어간 게 의미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6일 선발투수 박진형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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