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다.
허정협(넥센 히어로즈)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렸다. 4타수 1안타 4타점 1득점.
허정협은 넥센의 새로운 중심타자로 거듭났다. 지난 경기인 23일 롯데전에서도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시즌 5호 홈런을 가동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희생 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린 허정협은 팀이 10-5로 앞선 5회말 1사 1, 3루에 등장, 김성배의 124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
경기 후 허정협은 "실투가 들어왔고 운이 좋게 넘어간 것 같다. 자세는 흐트러졌지만 중심 자체가 뒤에 남아있었고 앞으로 배트가 나갈 힘이 있어서 홈런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힘이 좋다는 말에는 "힘이 좋다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들지는 않는다"고 겸손하게 답하면서도 "배팅 훈련을 할 때 멀리치는 것 같기는 하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를 잘했고 '기회가 주어지면 잘할 수 있겠다'는 마음은 있었다.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타석에서 더 절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허정협.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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