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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유인나, 남주혁이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5th DramaFever Awards, 이하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유인나와 남주혁이 각각 여우조연상과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의 열연으로 상을 탄 유인나는 "'도깨비'는 저에게 정말 의미가 큰 작품입니다.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박보검에 이어 올해 라이징스타상을 거머쥔 남주혁은 "기대에 부응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주혁은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SBS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해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했으며,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하백의 신부'에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국 최대 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이번에는 약 32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는 월 평균 콘텐츠 이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非) 아시아인이 80% 이상을 넘어 북남미권 현지 시청자 반응을 엿볼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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