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이완 맥그리거가 ‘곰돌이 푸’ 실사영화에 출연한다고 2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그는 어른이 돼서 성공과 일에만 집착하다가 상상력의 감각을 잃어버린 크리스토퍼 로빈 캐릭터를 맡았다.
이 영화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모험과 감정적 여행을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구현할 전망이다.
‘곰돌이 푸’는 1970~80년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지금까지 꾸준히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메가폰을 잡은 마크 포스터 감독은 ‘월드워Z’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등 액션영화 외에도 할리 베리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몬스터 볼’, 조니 뎁 주연의 ‘네버랜드를 찾아서’,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연을 쫓는 아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했다.
각본은 ‘리슨 업 필립’의 로즈 페리가 ‘스포트라이트’의 톰 맥카시와 함께 집필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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