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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위성우 감독의 뒤를 이을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을 공개모집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여자대표팀 감독에 관심 있는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 3년간 여자대표팀을 이끈 위성우 감독이 최근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으로 선발되면서 자연스럽게 감독 지휘봉을 놓았다.
여자대표팀은 7월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릴 2017 FIBA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사라지면서 신설된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상위 4개국이 내년 FIBA 여자농구월드컵에 참가한다.
한국은 디비전A에 일본, 중국, 대만, 북한,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묶였다. 디비전B에는 인도, 오세아니아 2개국(미정), 아시아 5개국(미정)이 포함됐다.
농구협회가 밝힌 대표팀 감독 자격요건은 이렇다. 전문스포츠지도사(현 경기지도자)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5년 이상의 농구 지도경력자여야 한다. 그리고 농구협회 정관 26조(임원의 결격사유) 및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다. 지도자 선발기준은 지도경력, 자질 및 능력, 리더십 및 장악력(선수포용능력), 국내, 국제대회 성적, 농구에 대한 열정, 투철한 국가관 및 사명감이다.
선발절차는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모비스 유재학 감독)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한 뒤, 농구협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한다. 계약기간은 6월5일부터 7월31일까지 57일간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감독은 전임감독이지만, 내년 여자농구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해도 일단 아시아컵까지만 지휘봉을 잡는다는 뜻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전문스포츠지도사(또는 경기지도자자격증) 자격증 사본, 지도경력증명서, 아시아컵 및 여자농구대표팀 운영계획서, 기타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이다. 농구협회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및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난해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한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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