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 주장 서건창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컨디션 조절 차원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이날 서건창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제외한 것”이라는 게 장정석 넥센 감독의 설명이다.
장정석 감독은 이어 “최대한 부상자가 안 나오는 상황서 시즌을 치르고 싶다. 당초 계획은 투수들이 가급적이면 연투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 개막 후 한 달 정도 지났는데, 팀은 대체로 잘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서건창의 자리에는 송성문이 투입된다. 송성문은 퓨처스리그서 타율 .492(59타수 29안타 1홈런 19타점)을 기록한 유망주다. 장정석 감독은 “개막 후 유일하게 컨디션에 기복이 없었던 선수”라며 송성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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