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NC 외국인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했다.
스크럭스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스크럭스는 팀이 2-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2구 너클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9호 홈런. 지난 26일에 기록한 멀티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홈런이다.
NC는 스크럭스의 솔로포에 힘입어 6회말 현재 kt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재비어 스크럭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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