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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이 마블 유니버스에 계속 출연할 전망이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스타카 역을 맡았다. 스타카는 과거에 욘두의 행적 때문에 욘두를 추방한 적이 있다. 20년 후에 다시 만나게 되는 설정이다.
스타카는 원작 코믹북에서 스타호크로 불린다. 1975년 8월 ‘디펜더스 #27’에 처음 등장했다. 예지능력을 지닌 스타호크는 자신의 삶을 몇 번이고 반복해 살면서 그때마다 조금씩 변화를 꾀하고 문제를 수정한다. 광속으로 비행하며 우주 에너지 통제 능력을 갖췄다.
‘가오갤2’의 제임스 건 감독은 27일(현지시간) “내 계획은 그를 계속 보는 것이다. ‘가오갤3’에 등장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를 계속 출연시킬 것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나는 ‘마블 코스믹 유니버스’를 설계하고 있다. 나는 다음 10여년 동안 새로운 씨앗을 심을 계획이다. ‘가오갤3’ 밖에서 추구할 프로젝트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과 어젯밤에 만나 마블 유니버스의 미래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오갤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커트 러셀은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스타카 역으로 출연한다.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메인프레임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5월 2일 전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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