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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5월 9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메이저 영화 사상 최초로 뉴질랜드의 밀퍼드 사운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
밀퍼드 사운드의 협만(fjord)은 독보적인 아름다운을 자랑하는 곳이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 감독마저 촬영 장소로 고려했다가 지나치게 힘든 여건으로 포기한 장소이다.
밀퍼드 사운드의 한적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바람을 실현해내기에 완벽한 로케이션이었다. 이곳은 새로운 행성에 착륙한 커버넌트 호 승무원들의 설렘과 희망이 에이리언을 마주하면서 순식간에 절망으로 바뀌게 되는 지점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뉴질랜드 밀퍼드 사운드 로케이션을 통해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5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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