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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가 5월 국내 극장가에 출격한다.
월트 디즈키 컴퍼니 코리아 측은 28일 오전 "'캐리비안의 해적5' 개봉일을 오는 5월 24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이번 시즌에도 조니 뎁이 인생 캐릭터 잭 스패로우를 어김없이 맡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새로운 캐스팅과 반가운 얼굴들도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이 살기로 바다를 잠식하는 악당 캡틴 살라자르로 변신해 잭 스패로우를 추격한다.
캡틴 살라자르와 함께 수면 위로 올라온 장대한 고스트쉽의 비주얼과 고스트샤크들의 위협 역시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에 맞서는 잭 스패로우의 새 동료들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아버지를 찾는 해군 선원 헨리 터너 그리고 눈부신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연기하는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로, 이들은 시리즈에 친숙한 듯 신선한 매력을 더했다.
시리즈 전편을 함께한 잭 스패로우의 오랜 인연 헥터 바르보사는 또 한 번 잭 스패로우와 캡틴 살라자르의 대결 사이에서 위기를 맞이한다. 그리고 바다 아래 가라앉은 올랜도 블룸의 윌 터너가 귀환한다는 소식까지,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시리즈 전편의 성공을 일군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 역시 어김없이 이번 영화를 지휘한다. 수많은 영화는 물론 드라마 'CSI 라스베가스' 시리즈로 더욱 유명해진 흥행 마이더스의 손,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부터 시리즈의 산 증인인 채드 오맨, 멜리사 라이드 등 6인의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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