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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컴, 투게더’가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세 배우의 투표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컴, 투게더’는 무한경쟁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중산층 가족이 일주일간 겪는 예측불허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범구 역을 맡은 임형국은 “다가오는 5월 9일 무슨 날인지 아시죠? 19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라며 선거가 시작되는 날을 알렸고, 뒤를 이어 미영 역의 이혜은도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잊지 말고 꼭 행사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재수생 딸 한나 역을 맡은 채빈은 “특히 저처럼 갓 성인이 되어서 소중한 첫 투표권을 얻으신 분들도 모두들 꼭 오셔서 투표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20대들에게 투표 독려를 하는 것까지 잊지 않았다.
‘컴, 투게더’는 18년간 다닌 회사에서 해고된 실직자 아버지 범구와 과열 경쟁에 쫓기는 카드 영업사원인 엄마 미영, 대학 합격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재수생 딸 한나를 통해 대한민국 현실을 풍자하고 평범한 가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5월 11일 개봉.
[사진 제공 = 비아신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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