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기대는 하지만 낙관적인 상황만은 아니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대니 워스에 대해 언급했다.
워스는 SK가 수비쪽에 큰 기대를 걸고 영입한 선수다. 메이저리그 시절 2루수로 379이닝 동안 실책 1개, 유격수로 323⅓이닝 동안 실책 1개만 기록했다. 때문에 지난해 헥터 고메즈가 보여주지 못한 안정된 수비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플로리다 캠프 막판부터 어깨가 아픈 가운데 아직까지도 낫지 않고 있다. 시범경기와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기도 했지만 모두 지명타자였다. 1군 성적은 3경기 9타수 1안타.
힐만 감독은 워스의 현재 상태에 대해 "며칠 전에 넷 스로잉을 했다. 하지만 불행히도 밤에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며 "아직까지 기대는 하고 있지만 낙관적인 상황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교체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내 연봉보다도 훨씬 많은 금액이 들어간다. 지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며 "프런트쪽에서 일을 진행한다면 그 때 움직이겠다"라고 전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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