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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명품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7'이 취소됐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8일 "스포츠 마케팅 시장의 경색으로 인해 오는 6월 개최하려 했던 아이스쇼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이어진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행사 후원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고, 북한 핵실험 등 정치적 이슈가 겹쳐 공연을 강행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8개월 앞둔 시점에서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아이스쇼를 취소하게 돼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이스쇼 올댓 스케이트는 2010년 이후 매년 열렸다. 하지만 ‘피겨여왕’ 김연아가 은퇴하면서 관심에서 멀어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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