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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나래바를 폐업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성대 문제로 2015년 성대 결절 수술을 집도했던 담당의를 찾아 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담당의에 "목이 계속 안 좋다. 지금도 목에 뭔가 걸려있는 느낌이다. 건조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전문의에 "또 성대결절 수술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고, 전문의는 "박나래 씨가 앓고 있는 결절은 성대 폴립이라고 한다. 한번 봐야 재수술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또다시 성대에 혹이 생겼고, 전문의는 "쉬어야 하는 시간에도 나래바를 하지 않으시냐. 밤늦게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는 게 제일 안 좋다"라며 재수술을 진단했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무명 시절이 길었다. 그래서 10년간 쌓아온 에너지를 한 번에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쉬어도 되는데 일하고 싶다고 했다. 당장 욕심 때문에 몸을 혹사시킨 거 같다. 재수술 후 몸을 챙겨야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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