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장원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완 장원삼을 제외하고 우완 이승현을 콜업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한 장원삼은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16일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 속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부활하는 듯 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부진했다. 22일 NC전에서 3⅓이닝 7피안타 6실점한 데 이어 전날 SK전에서는 나주환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2이닝 5피안타 5실점했다.
올시즌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8.84. 결국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장원삼을 대신해 우완 불펜요원 이승현을 콜업했다. 올시즌 성적은 5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70이다.
[삼성 장원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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