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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세주(유아인)가 유진오(고경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9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7회가 방송됐다.
세주는 유진오에 "예전으로 돌아갈 방법이 이것밖에 없으니까. 이 숙제를 끝내야만 모든 혼돈을 잠재우고 작가 한세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같이 쓰다 보면 알게 되겠지. 이 혼돈이 무엇 때문인지. 내 마음이 자꾸 술렁이는 게 누구 때문인지. 덕분에 이 지긋지긋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라며 소설을 다시 쓰겠다고 했다.
진오는 세주에게 "한번 발을 들이민 이상 절대 발을 뺄 수 없다"라면서 "끝까지 가야만 하는데 그래도 저랑 계약을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조건을 내걸었다.
진오는 세주에게 전설(임수정) 주변에 알짱거리는 남자들을 막아달라 했고 세주는 "유치하고 치졸한 짓을 할 거 같아?"라면서도 전설에게 들이대는 백태민(곽시양) 앞에 나타나 박력 있게 전설을 이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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