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공동 19위로 내려갔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루이지애나 TPC(파72, 7425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6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9위가 됐다. 전날 공동 3위서 16계단이나 내려갔다. 이번 대회는 2명이 한 조를 이뤄 1,3라운드 포섬(2명이 공 1개로 경기), 2,4라운드 포볼(2명이 각자 경기해서 좋은 스코어를 적어낸다)로 경기를 치러 최종순위를 가린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1~5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했다. 7~8번홀, 10번홀과 11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이후 더 이상 반전하지 못하고 3라운드를 마쳤다. 19언더파 197타의 단독선두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 캐머런 스미스(호주)에게 10타 뒤졌다.
케빈 키스너(미국)-스캇 브라운(미국), 찰리 호프먼(미국), 닉 와트니(미국)가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다.
[최경주와 위창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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