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와 아마추어 성은정(영파여고)이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박인비와 성은정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 골프클럽(파71, 6441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숏아웃(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까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박인비는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에서 더블보기로 흔들렸다. 6번홀과 9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 10번홀과 12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반등했다.
성은정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1~2번홀, 8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14번홀 더블보기, 16번홀 보기로 흔들렸으나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노무라 하루(일본)가 8언더파 205타로 단독선두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이 3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 유소연(메디힐), 허미정(대방건설), 최운정(볼빅)이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4위, 신지은(한화)이 1오버파 214타로 공동 23위, 지은희(한화)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31위, 유선영(JDX), 양희영(PNS 창호)이 4오버파 217타로 공동 45위다.
[박인비(위), 성은정(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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