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최정에 이어 한동민까지 홈런포를 터뜨렸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포를 날렸다.
전날 시즌 8호 홈런을 날린 한동민은 팀이 3-1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삼성 선발 우규민의 127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홈런.
시즌 9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SK는 최정과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4-1로 앞서 있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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