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이 조나탄의 환상골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30일 오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제주는 홈에서 패하며 승점 14점으로 선두 전북(승점17)을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수원은 전반 19분 김민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민우는 강력한 슈팅으로 제주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엔 나선 제주는 후반 26분 마르셀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시 공격엔 나선 수원은 조나탄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후반 36분 고승범의 크로스를 조나탄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하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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