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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교체로 뛰며 팀 무승부에 기여했다.
디종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보르도와의 2016-17시즌 리그앙 35라운드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디종은 7승12무16패(승점33)을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후반 21분 프레데리크 사마리타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권창훈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몇 차례 위협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골은 없었다. 디종은 보르도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디종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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