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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닉 피베타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피베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 투구를 했다.
피베타는 1회말 앤드류 톨레스, 코디 벨링저, 저스틴 터너에게 3연속 안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어 2회말에는 1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4구째 던진 84마일짜리 슬라이더가 공략당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연결됐다.
피베타는 이후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와 삼진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6회말 진마 고메즈와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닉 피베타.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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