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에는 가수 김완선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완선은 "에너지 넘치는 자리에 초대 받아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기를 바라며, 넥센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아 여성 관중들에게 내야 3, 4층과 외야석을 2천원 할인해 주고, 구단 용품점에서는 여성용 상품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3일 경기에는 신곡 '롤린'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나와 은지가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유나는 "넥센 팬이라 넥센 경기 때 시구를 해보는 것이 꿈이었다. 꿈을 이루게 돼 기쁘고, 항상 승리를 위해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12시 20분부터는 A게이트 내부복도에서 구단 마스코트 턱돌이, 동글이, 돔돔이의 사인회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과 기희현이 시구와 시타를 펼친다. 시구자로 나서는 정채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매우 설레고 이날 넥센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직장인 데이'를 맞이해 사전 홈페이지 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직장인 10팀에게 음료쿠폰과 응원막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4일 넥센-KIA전에서 시구하는 정채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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