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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태릉 및 진천선수촌을 개방한다. 다양한 동계종목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진천선수촌을 모두 개방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태릉선수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동계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을 개방, 무료 입장 및 강습을 실시한다.
개장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며, 13세 이하 어린이가 국제스케이트장 입장 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케이트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한 스케이트장 소속 강사들의 무료 강습회도 13시와 15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선수촌에서는 진천군,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진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된다.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남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단,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인회,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비롯해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경찰관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마술·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두 행사 모두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어린이날 당일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관련 문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진천선수촌으로 하면 된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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