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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내야수 앤서니 렌던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2번째 대기록을 작성했다.
렌던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5득점의 괴력을 뽐냈다.
워싱턴은 이날 23안타(7홈런)를 몰아치는 등 2회말을 제외한 매 이닝 득점을 올리며 메츠에 23-5, 18점차 완승을 거뒀다.
‘ESPN’에 따르면, 렌던이 이날 기록한 6타수 6안타 3홈런 10타점은 출범 146년을 맞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2번째 기록이다. 렌던에 앞서 1949년 7월 6일 워커 쿠퍼(당시 신시내티)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1경기 6안타 3홈런 10타점을 작성한 바 있다. 렌던은 68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밖에 1경기서 6안타, 3홈런을 작성한 선수는 타이 콥(1925년 5월 5일), 에드가도 알폰소(1999년 8월 30일), 숀 그린(2002년 5월 23일)이 있었다.
한편, 렌던의 동료 브라이스 하퍼도 메이저리그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날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하퍼는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하퍼는 현지시각 기준 4월 한 달 동안 총 32득점을 올렸다. 이는 1997년 래리 워커(당시 콜로라도)가 작성한 29득점을 뛰어넘는 4월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앤서니 렌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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