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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특별시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역주행에 성공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1일 15만 8,02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8만 396명이다.
황금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지난달 26일 '특별시민'과 나란히 개봉, 줄곧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남녀노소 불문 즐길 수 있는 코믹수사활극이라는 장르로 가족 단위 관객을 저격하며, 6일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같은 기간 '특별시민'은 14만 9,80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5만 4,214명을 기록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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