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15번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가 2일 전야 개봉으로 관객과 만난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2’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45.8%로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위 ‘보스 베이비’는 14.3%를 기록했다.
‘가오갤2’는 1편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14년 7월 개봉한 ‘가오갤’ 1편은 131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당시 한국 최고 흥행작에 오른 ‘명량’과 맞붙어 큰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다. 스타로드, 로켓, 그루트, 드랙스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가 주인공이라는 점도 약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IPTV 등을 통해 1편에 대한 입소문이 났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제작돼 마블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1편에 비해 신선함이 떨어지고, 과도한 농담이 자주 나온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커트 러셀은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스타카 역으로 출연한다.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는 메인프레임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5월 2일 전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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