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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양동근 아내 박가람 씨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직접 기쁜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는 다둥이 아빠가 된 양동근이 아들을 따뜻하게 안고 있는 모습부터 막내 아들 실로의 깜찍한 자태까지 담겨 있었다.
박가람 씨는 "우리 막내 아들 실로"라며 "조이랑 닮았다. 성령실로 왕자님입니다.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잘 키울게요. 확실히 셋째라 귀엽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출산 후기도 남겼다. 그는 "밤11시쯤 무렵 스타트. 오늘이 가기 전에 낳자라는 일념으로 힘주기 시작, 먹은 게 없어 중간 중간 별을 보았지만 기쁨으로 기도하며 힘을 준지 24분 만에 성령이를 만났다. 첫째, 둘째 때는 느끼지 못했던 여유 있는 웃음과 사랑이 마구 샘솟아 애 낳고 컨디션이 셋 중 최고로 좋았다. 기도와 함께해서 그런 듯, 고난 속 기쁨의 의미를 가장 이해한 날이었다"고 밝혔다.
양동근과 박가람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한 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박가람 씨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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