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대통령, 서민의 소소한 이야기도 듣는 사람이어야"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진구가 투표의 참 가치와 대통령 상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진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0509 장미 프로젝트' 일환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진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투표는 불이다"라며 "다소 약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하나로 모이면 커다란 불꽃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작은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밝고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과 말이 통하는 사람, 저와 제 가족과 같은 서민의 소소한 이야기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0509 장미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지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사진 = 김영준 스튜디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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