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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속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토론토 선과 인터뷰에서 “나는 그녀를 조금 더 멀리 미래로 데려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갖게 되기를 원한다. 1편은 그녀가 원더우먼이 되는 이야기이다. 나는 ‘원더우먼’이 앞으로 훌륭한 슈퍼 히어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속편이 제작될지는 미지수다. DC필름의 수장 제프 존스는 지난 2일 원더콘에서 ‘원더우먼’ 속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나는 그것을 확인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결국 ‘원더우먼’의 흥행 성적에 따라 속편 제작이 결정될 전망이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다이애나 공주(갤 가돗)는 1차 대전 중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섬에 불시착한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와 함께 험한 세상에 나가 원더우먼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
원더 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스피드까지 강력한 힘과 체력, 민첩성과 놀라운 반사신경은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지혜, 공감력과 통찰력을 갖춘 최강 액션 전사이다.
워너브러더스는 최근 ‘원더우먼’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6월 초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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