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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90년대 인기 듀오 클론이 12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강원래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론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는 "클론 6집 준비 중이다. 현재 신곡 2곡 녹음을 끝냈다"라며 "아마 6월말쯤 나올 듯하다"고 밝혔다.
신곡에 대해 귀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강원래는 "구준엽이 반주를 만들고 김창환이 가사를 붙인 '픽미'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신곡 또한 구준엽이 음악을 만들었고 김창환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EDM이라 신난다"고 전했다.
앞서 구준엽과 김창환이 속한 프로듀싱 팀 Midas-T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주제곡 '픽미'를 제작, 대히트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김창환 프로듀서는 김건모, 박미경, 클론, 채연 등을 발굴한 미다스의 손이다. 최근 최연소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를 데뷔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원래는 "디지털 싱글이 될지, 몇 주년 기념 음반이 될지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예전에는 비밀스럽게 준비하고 발표했는데 이렇게 대놓고 알려도 아무도 모른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 = 강원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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