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서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3층 중앙게이트에서 롯데그룹 5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5,000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하고, 중앙광장 G-Ground에는 ‘알파카월드’에서 운영하는 알파카 체험 공간이 열린다. 또 광장 중앙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트램플린을 설치해 주말 3연전 동안 운영하며, 페이스페인팅 및 버블공연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 내 이벤트로는 외야 2곳에 설치된 T볼 배팅존에서 공을 쳐 펜스를 넘기는 어린이 홈런왕 게임과 선수 8명, 어린이 8명이 4명씩 조를 이루어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각 베이스를 돌아오는 릴레이 게임이 펼쳐진다.
응원단 또한 응원단장, 치어리더, 캐릭터 마스코트가 모두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하며 경기장 입장 전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시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진행하는 자이언츠 티볼 아카데미 순회 교육을 통해 선정된 윤창수, 윤창민 쌍둥이 형제가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 공식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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