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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예리가 차기작 '청춘시대2'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한예리는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페미니스타로 위촉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올 여름께 첫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청춘시대2'에 대해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리는 "올 여름엔 '청춘시대2'를 찍게 될 것 같다"라며 "작년에 찍으면서 시청자분들이 울기도 하고, 공감도 많이 하셨다. 여성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여성의 얘기만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춘시대'는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조금 더 넓게 본다면 사회의 약자인 여성이 잘 살고 행복해야지만 결국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예리는 "이번에도 '청춘시대'에서 그런 얘기들을 갖고 나올 것 같다. 즐겁게,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춘시대2'는 오는 8월께 JTBC '품위 있는 그녀'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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