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5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우승팀인 덕수고를 비롯해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권역별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39개 학교가 참가하며, 역전의 명수인 군산상고와 전통의 강호 부산고가 3일 10시에 격돌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3일간 고교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열전에 돌입한다.
개막전에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단체통합을 기념하고 대화합을 기원하고자 소프트볼 국가대표인 박수연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는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고교야구 팬들에게 되돌려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6일 목동구장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비롯해 이용철 KBS 해설위원, 안경현, 최원호, 서재응 SBS SPORTS 해설위원, 조성환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참석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팬들과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 사인회는 당일(6일) 입장권 소지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팬들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협회에서 기념 사인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IB스포츠는 군산상고와 부산고의 개막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를 대회기간 동안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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