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내야수 김대륙을 1군에 등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대륙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롯데는 전날 루키 내야수 김민수를 말소한 바 있다.
김대륙은 올 시즌 아직까지 1군 경험이 없다. 퓨처스리그서는 20경기 타율 0.290(69타수 20안타) 9타점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김)대륙이가 원체 수비가 뛰어난 선수다. 앞으로 내야 대타 카드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키 김민수는 1군서 4경기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채 김해 상동으로 내려가게 됐다. 조 감독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2군에서 좀 더 경험을 쌓고 올라오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김대륙.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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