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SK전에는 등판할 예정이다."
넥센 에이스 앤디 밴헤켄은 4월 26일 1군에서 말소됐다. 25일 고척 두산전서 5이닝 5실점한 뒤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심하지는 않은 듯하다. 장정석 감독은 2일 고척 KIA전을 앞두고 "밴헤켄은 주말 SK전에 등판한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이번주 KIA, SK와 홈 6연전을 갖는다. 장 감독은 "강한 팀들을 잇따라 만난다. 시즌 시작부터 고비가 아니었을 때가 없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줬다. 이번주에도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된 션 오셜리반과 대니 돈은 아직 1군 콜업 계획은 없는 듯하다. 장 감독은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한다. 지금 그 선수들이 없어도 팀은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다. 시간을 주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밴헤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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