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삼성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가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러프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정확히 10일 만이다.
러프는 올 시즌 18경기서 타율 0.150(60타수 9안타), 2홈런, 5타점, 9득점의 성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순 조정 등 여러 조치가 있었으나 좀처럼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코칭 스태프는 결국 지난 22일 날짜로 1군 말소를 결정했다.
러프는 퓨쳐스리그서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1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2일 경기에는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편, 삼성은 지난 1일 날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박근홍과 김정혁의 자리에 러프와 투수 김동호를 집어 넣었다.
[다린 러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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