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SK 나주환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나주환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나주환은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윤규진의 2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2점홈런을 터트렸다.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 한화는 비디오판독까지 신청했으나 최종 판정은 홈런이었다. 나주환의 이번 시즌 4호 홈런.
SK는 나주환의 홈런포에 힘입어 7회말 현재 한화에 5-3으로 앞서고 있다.
[나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