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야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KIA가 2일 고척 넥센전서 9-3으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가 6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선 톱타자 이명기가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 4득점, 9회 2득점 등 필요할 때 점수를 뽑아내는 집중력이 좋았다.
김기태 감독은 "헥터가 좋은 피칭을 했고, 야수들도 찬스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3일 맞대결서 KIA는 양현종, 넥센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KIA는 팻 딘이 선발 등판할 차례지만, 양현종이 나흘 쉬고 닷새만에 등판한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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