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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김영기 총재 연임, KBL의 턴오버[김진성의 야농벗기기]

시간2017-05-03 05:5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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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예상대로 KBL 김영기 총재는 연임한다.

KBL은 2일 총회를 소집, 10개 구단 구단주(위임장을 받은 단장들이 참석)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 김영기 총재의 연임을 확정했다. 김 총재는 그동안 "연임은 없다"라고 수 차례 강조했다. 결과적으로 그 말은 180도 뒤집혔다.

김영기 총재는 2014년 7월1일 제8대 총재로 취임, 2017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소화한다. 그리고 7월 1일부터 3년간 제9대 총재로 다시 KBL을 이끈다. 단, KBL은 빠른 시일 내에 구단주들 중 한 명을 총재로 선출하기로 했다. 김 총재는 적임자가 나타나면 임기에 관계없이 곧바로 물러나기로 했다. 명백한 턴오버다.

대부분 농구관계자가 김 총재의 지난 3년을 좋지 않게 평가한다. 김 총재의 업적은 단신 외국선수제도를 재도입, KBL 흥행에 일정 부분 기여한 점, 올 시즌에 확정한 숙소폐지, 시즌 후 2개월간 단체훈련 금지, 안정적인 중계권 확보 정도다.

그림자가 훨씬 더 치명적이다. 단신 외국선수 제도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외국선수 쿼터제 확대로 국내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축소됐다. 김 총재를 향한 가장 큰 아쉬움이 리그흥행에만 몰두, 한국농구의 풀뿌리 성장에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KBL이 굳이 이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하느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중, 고교, 대학농구의 양적, 질적 인프라 약화는 고스란히 KBL에 악영향을 미친다.

숙소폐지도 큰 틀에서의 합의가 전부다. 세부적인 계획,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에 대한 대안마련은 전혀 없다. 일단 폐지부터 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는 식이다. 김 총재와 구단들이 성급하게 밀어붙였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김 총재는 프로농구라는 상품에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개입, 한국농구 성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득점이 곧 만족도", "홈 팀의 승률이 50%가 넘었으면 좋겠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너무 쉽게 했다. 취임 초반 "수비자가 공격제한시간 8초 안에 파울을 하면 자유투를 주자"는 발언은 U1, U2파울의 분리를 낳았다. (결국 현재는 폐지) 지금도 속공파울이라는 희귀한 규정은 심판들마다 적용 기준이 다르다.

FIBA룰을 따르지만, KBL만의 다른 규정이 너무 많다. KBL의 속공파울은 FIBA 대회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선수는 선수대로, 심판들도 심판대로 룰 적응이 힘들었다. KBL룰에 익숙해진 선수들은 국제대회서 FIBA룰에 다시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농구의 국제경쟁력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

심판 문제도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KBL은 지난 1~2년간 베테랑 심판들을 대거 정리했다. 비용절감 차원이라는 게 대체적 시각. 경험이 부족한 심판들은 판정의 일관성에 문제점을 노출했다. 실수를 만회하려다 조그마한 접촉에도 파울을 선언, 선수들에게 큰 혼란을 안겼다. 결정적으로 시즌 막판까지 14명으로 운용(시즌 막판 객원심판 1명 충원)하면서 심판들이 어떤 잘못을 해도 출전정지 징계를 받기가 힘들었다.

김 총재의 홈 승률 발언은 자연스럽게 홈콜의 득세로 이어졌다. KBL은 인정하지 않지만, 대부분 선수출신 관계자들은 진실을 알고 있다. 한동안 고개를 숙이더니 포스트시즌에도 대체로 홈 팀에 유리한 파울 콜은 여전했다.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건 KBL이 김 총재의 후임을 정하려는 구체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후임총재를 구단주들 중에서 선출하기로 한 건 뒤집어 말하면 구단주들이 총재를 맡지 않을 경우 김 총재가 3년 임기를 다 채우겠다는 뜻이다.

즉, KBL이 향후 구단주를 총재로 영입하려는 건 외부 인사들과의 경선을 거부하겠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자신들에 대한 외부 비판 세력의 KBL 침투를 원천 봉쇄, 철저히 자신들만의 이해관계만을 고려한 행정을 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비즈니스 마인드로 중무장한 외부인사가 총재로 들어와야 할 판에, KBL은 거꾸로 가는 셈이다.

가뜩이나 파울 콜 기준이 불명확하다. 향후 구단주가 총재가 될 경우 그 구단이 유리한 판정을 받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한국농구 발전은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한 마디로 KBL과 구단들의 행태는 극심한 무사안일주의다.

KBL은 통상적으로 총재의 임기만료 약 1개월 전에 후임 총재를 정했다. 조직운영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KBL은 챔피언결정 6차전이 열린 날 김 총재의 연임을 확정했다. 그렇게 급했을까.

김 총재가 정말로 연임 의지가 없었다면 보도자료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연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그만이었다. 결국 대안이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마지못해 감투를 쓴 모양새다. 한 농구관계자는 "애당초 연임하겠다고 했다면 얄밉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하나. 김 총재와 단장들은 9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 NBA 연수를 소화한다. 통상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하지만, 김 총재와 단장들이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얼마나 얻고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KBL, WKBL은 항상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역대 KBL, WKBL 총재와 단장들이 거액을 들여 연수를 받고도 한국농구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플랜이 나온 사례는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더 이상 헛돈을 쓰면 안 된다.

[김영기 총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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