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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파산 당시 템플스테이에서 마음을 추슬렀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는 김숙과 산을 찾았다.
윤정수는 이어 "템플스테이를 신청했다. 그걸 하면서 몸도 좀 정화하고, 도심의 삶을 하루 정도는 정리하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그래. 그거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윤정수는 "여기는 다 날아갔을 때 마음 좀 추스르려고 한 번 왔었어"라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이어 진달래를 보며 "달래야. 달래야. 진달래야. 너는 너는 좋겠다. 보증 도장 없어서. 달래야. 달래야. 진달래야. 너는 너는 좋겠다. 한 평 땅이어도 행복해서"라는 자작시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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