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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완도 바닷가를 찾은 유민상과 이수지는 모래밭에 '먹깨비 슈♡샹'을 새겨 넣었다.
이어 이수지의 손을 잡고 바다 속으로 걸어 들어간 유민상은 "영원히 사랑해"라고 외친 후 달려가 와락 안았다.
하지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동반 입수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에 유민상은 이수지를 다시 껴안고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이런 거"라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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