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여전히 믿는다. 이겨낼 수 있는 선수다.”
SK는 비록 역전패를 당했지만, 트레이 힐만 감독은 여전히 서진용을 신뢰했다.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지난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5-6으로 역전패했다.
SK는 5-4로 앞선 9회초 서진용을 마무리투수로 투입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서진용은 최재훈에게 결승타를 허용하는 등 1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2자책)에 그쳤다.
서진용은 시범경기부터 박희수 대신 마무리투수 보직을 맡게 된 자원이다. 그만큼 힐만 감독이 서진용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시즌 초반 서진용의 경기력은 들쑥날쑥하다. 12경기서 1승 2패 3세이브 평균 자책점 5.40을 남겼다. 블론세이브는 4차례나 범했다.
다만, 힐만 감독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서진용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지난 2일 서진용의 경기력에 대해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터프한 승부를 펼치는 도중이었다. 괜찮을 것이다. 여전히 믿고 있고, 이겨낼 수 있는 선수”라는 견해를 전했다.
한편, 손가락부상 탓에 지난 2일 결장한 최정의 복귀시점은 더 지켜봐야 한다. 힐만 감독은 “내일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 최정의 결장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출장을 못하지만, 몸을 회복할 기회이기도 하다. 복귀 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진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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