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의 선발투수 윤희상이 1군서 말소됐다.
SK 와이번스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SK는 이날 경기에 앞서 투수 윤희상을 1군서 말소시켰다. 윤희상을 대신해 문광은이 1군에 등록됐다.
윤희상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 2승 2패 평균 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한화전에서는 5⅔이닝 9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3자책)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힐만 감독은 윤희상을 1군서 제외시킨 배경에 대해 “일주일에 2차례 등판하는 상황이 잦았다. 휴식 차원에서 말소시켰다”라고 말했다. 공백이 길진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SK는 윤희상에 앞서 스캇 다이아몬드도 어깨통증 탓에 1군서 제외된 터. 다이아몬드, 윤희상을 대체할 선발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힐만 감독은 “2군에 있던 김태훈, 이원준이 올라와있다. 김주한까지 포함해 3명이 상황에 따라 빈자리를 대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희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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